서울신림초등학교 2회 졸업

추억과 함께하는 친구

섬김이park 2015. 3. 11. 17:46

늙어도 나이 들어가는

모습이 깨끗한 사람...

비싼 옷이 아니더라도

늘 단정한 사람...

 

어느 자리에서나 맡은 일에

열중하는 사람...

한 포기의 들풀, 한 송이의

야생화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...

 

지금의 모습들이 어떤모습인지는

모르지만~~

세월이 유수처럼 흘러도

넓다란 운동장 뛰어놀던 그곳은

커피향처럼 향긋한 추억의 향인가 봅니다

 

꽂샘추위가 앙탈은 피지만 곳 따뜻한

봄이 오겠지요

나른한오후 봄 향기 가득한 커피한잔 같이해요

 

환영해주심 감사 하며~~^♥^

 

2015. 3. 11 홍은숙