삶의 주변이야기
자작시 '소리없는 사랑'
섬김이park
2006. 8. 30. 06:37
"소리없는 사랑"
떨어지는 물방울이
가슴을 타고 흘러갈때
그리는 님의 영혼에
내 영혼이 스미네 미어질듯한 애절함속에서도
가까이 다가서지 못하는
안타까움을 울부짖는 괴성으로 대신할 수 있을까?
물방울이 되어 님의 머리를 적셔야지
소리도 없고 알아주지도 않지만
언제나 하나가 되어있어 줄꺼야!
2006년 8월 26일 ps:촉촉히 쏟아지는 비를 생각하면서...